| ▲ 지난 28일 쿠팡풀필먼트 서비스 직원들과 전문 청소업체가 인천 서해구 관내 임시 대피소에 체류해온 주민의 거주지를 청소하고 있다.(사진: 쿠팡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인천 석남동 물류센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 청소 서비스를 운영한다. 연기와 분진으로 오염된 주거지를 정비하고 의료 지원과 피해 접수 창구도 함께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인천 서해구 지역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화재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출장 청소업체를 연계한 주거지 복구 지원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소 지원 신청은 지난 28일부터 신현초등학교와 신현북초등학교, 신현여자중학교 등 임시 대피소 3곳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현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첫 지원은 이달 28일 진행됐다. 전문 청소업체는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 2가구를 방문해 거실과 베란다, 욕실 등 실내 공간 전반의 분진과 오염물을 제거하고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CFS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그동안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해 온 주민들은 화재 현장과 가까운 주거지에 연기와 분진이 쌓여 자체적으로 청소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원을 요청해 왔다. 이에 CFS는 전문 청소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해 더 많은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CFS는 지난 24일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한 종합 지원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의료진이 참여하는 긴급 의료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천 신현·원창동 제2청사에는 '쿠팡 피해지원센터'를 설치해 2개월간 운영하고 있으며, 전담 콜센터도 4개월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피해지원센터에서는 병원 진료비와 약제비를 비롯해 청소비와 세차비 등 화재와 관련된 각종 피해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된 내용은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거쳐 신속하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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