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1일 경기 여주시 점동면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연천군 청산면 한 폐수처리장,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군산휴게소, 충남 청양군 청양읍 한 6층짜리 모텔,제주시 용담동 한 자동차 배터리 취급 업체 건물 지하 1층, 경기 이천시 창전동 한 이면도로,전남 광양시 옥곡면,충북 영동군 용산면 자계리의 한 야산 등에서 화재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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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현장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
◆경기 여주 점동면 돈사서 불.... 1시간만에 큰불진화
21일 오전 10시 59분경 경기 여주시 점동면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돈사는 1층짜리 철골조 건물 15개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당시 내부에는 돼지 4천200여마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2개 동이 전소하고 돼지 1천200여마리가 폐사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전 11시 59분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방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서해안고속도로 군산휴게소에서 정차 중이던 5t 트럭서 불... 40여분만에 완진
21일 낮 12시 11분경 전북 군산시 성산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군산휴게소에서 정차 중이던 5t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트럭이 전소해 5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차량을 출발하려는데 '펑' 소리가 났다"는 운전자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1일 낮 12시 55분경 경기 연천군 청산면의 한 폐수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폐수처리장 건물 1개 동이 전소했으며, 관계자 등 6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2명이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2대와 인력 69명을 투입해 2시간만에 불을 모두 진화했다.
연천군은 화재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자 "과산화수소 취급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 인근 주민들은 즉시 실내로 대피하고 환기를 중단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21일 오후 1시 7분경 충남 청양군 청양읍 한 6층짜리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19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30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당시 투숙객이 없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건물 외벽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튄 불티가 번지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지역 자동차 배터리 취급 업체서 황산 누출...인명피해 없어
21일 오후 2시 40분경 제주시 용담동 한 자동차 배터리 취급 업체 건물 지하 1층에서 황산 10L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자는 넘어져 있던 용기에서 황산이 흘러 바닥에 굳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굳어있던 황산을 긁어 제거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기 이천서 약국 건물로 70대 운전 차량 돌진…40대 약사 부상
21일 오후 3시경 경기 이천시 창전동 한 이면도로에서 7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약국 건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약사인 40대 여성 B씨가 머리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차하려다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게서 음주 등 다른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남 광양시 옥곡면서 산불... 진화중
21일 오후 3시 31분경 전남 광양시 옥곡면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소방 당국은 헬기 6대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택에서 시작된 화재가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소방 당국은 추정했다.
광양시는 안전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옥곡면 점터·명주·신기·삼존 마을 주민들에게 옥곡면사무소로 대피하도록 안내했다.
◆충북 영동 용산면 야산서 불... 1시간 30분만에 진화
21일 오후 3시 30분경 충북 영동군 용산면 자계리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인력 80여명과 헬기 4대 등을 투입해 약 1시간 30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임야 1천㎡가 소실됐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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