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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에서 전날부터 발생한 산불을 끄기 위해 야간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 산림청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최근 5년여간 전국에서 2831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13만6517㏊가 불에 탄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 피해 면적은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471배에 달하며 피해액은 8조4498억1200만원으로 집계됐다.
3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이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불은 2021년 349건에서 2022년 756건으로 늘었다가 2023년 596건, 2024년 279건으로 감소했다. 이후 2025년 459건으로 다시 증가했으며 올해는 7월까지 392건이 발생했다.
산불 원인별로는 입산자 실화가 744건으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 소각 286건, 담뱃불 실화 243건, 건축물 화재 210건, 논·밭두렁 소각 191건, 성묘객 실화 90건 순이었다. 특히 2025년에는 10만599㏊의 산림이 불에 타 전체 피해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림재난 대응 예산은 올해 1조1311억원에서 내년 9971억원으로 1340억원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대형 산불에 대비해 진화 헬기 보급 확대 등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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