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돌아온 ‘러버덕’... 내달 31일까지 전시

경제 / 박서경 기자 / 2022-09-29 15:59:38
▲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 러버덕이 설치돼 있다. 2014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돌아온 러버덕은 플로렌타인 호프만 작가가 제작한 작품으로 10월 31일까지 전시된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지난 2014년 큰 인기를 끌었던 노란 고무오리 '러버덕'이 8년 만에 돌아와 내달 31일까지 석촌호수에 전시된다.

롯데물산이 운영하는 롯데월드타워는 오는 30일부터 서울 송파구청과 함께 서울 석촌호수 동호에 18m 높이 대형 ‘러버덕’을 띄우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러버덕은 네덜란드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지난 2007년 프랑스를 시작해 세계 16개국을 순회하며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지난 2014년 10월 14일부터 한 달간 석촌호수에서 전시됐으며, 당시 약 500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후 8년 만에 다시 돌아온 이번 전시에서는 높이 18m, 가로 19m, 세로 23m 크기의 대형 벌룬 러버덕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러버덕 외에도 전시 기간이 핼러윈 시즌임을 고려해 레인보우덕, 해골덕, 드라큘라덕, 고스트덕 등 '러버덕의 친구들'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들 작품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 곳곳에 포토존과 함께 설치됐다.

아울러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칠성 등 롯데 계열사들은 다양한 러버덕 연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9일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호프만 작가는 "8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러버덕이 코로나19 사태를 겪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특히 최근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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