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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한국갤럽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한 주 만에 다시 20%대로 내려앉았다. 영빈관 신축 계획, 영국 여왕 조문 취소 등 이번주 부정 평가 이유로 언급됐다.
한국갤럽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직무수행평가 설문 결과 28%가 긍정 평가했고 61%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8%)고 23일 밝혔다.
지난 7월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20%대에 머물다 추석 직후인 지난주 33%까지 올랐었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61%,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89%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53%, 중도층 20%, 진보층 11%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285명, 자유응답)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9%) ▲'국방/안보'(7%) ▲'전반적으로 잘한다', '외교'(이상 6%) ▲'전 정권 극복', '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5%) ▲'공정/정의/원칙', '주관/소신', '진실함/솔직함/거짓없음'(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609명, 자유응답)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2%)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10%) ▲'인사(人事)',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8%) ▲'외교'(7%) ▲'대통령 집무실 이전/영빈관'(6%) ▲'소통 미흡'(5%) ▲'독단적/일방적'(4%) ▲'김건희 여사 행보', '공정하지 않음'(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번주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영빈관 신축 계획 철회 등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문제, 영국 여왕 조문 취소 등 정상 외교 일선에서의 처신 관련 언급이 두드러졌다.
한편 윤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의 해외 순방은 직무 평가에 플러스가 되지 못했다. 지난여름 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직후 조사에서도 직무 긍정률이 6%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전임 대통령들과 다른 양상이다. 2013년 제18대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첫해 외국 방문은 대체로 즉각적인 직무 긍정률 상승으로 이어졌고 2014년 9월 유엔총회 참석 및 기조연설도 긍정적 반응을 이끌었다.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의 2018년 9월 유엔총회 참석 및 기조연설은 직전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시너지를 내며 직무 평가 반등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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