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경북지역서 럼피스킨 처음 발생...긴급 현장점검 실시

식품·보건 / 강수진 기자 / 2023-11-16 15:20:20
▲ 경북서 럼피스킨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발생했다.(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행정안전부가 럼피스킨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발생한 경북 김천시에 긴급 방문하여 대응 상황 및 소독·방제 상황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16일 럼피스킨(LSD) 발생지인 경북 김천지역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소를 가장 많이 사육하고 있는 지역으로 그간 럼피스킨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14일 경북 김천에서 처음으로 럼피스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진명기 사회재난실장은 경북 김천시청에서 럼피스킨 소독, 방제, 백신접종 등 김천시의 럼피스킨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11월 말 항체 형성 전까지 집중적인 럼피스킨 소독과 해충 방제를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0일부로 도내 모든 소에 대한 백신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11월 말에는 항체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 실장은 경상북도와 김천시에 농장전담제를 철저히 이행하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등 럼피스킨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비하여 광역울타리 보수와 자동개폐장치 설치 현황, 인근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 현황 등을 보고 받고, 경상북도와 상주시, 영덕군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양돈농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광역울타리 보강과 멧돼지 기피제 살포 등을 신속히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진 실장은 “정부는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럼피스킨의 효율적 방제·소독을 위한 지원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저지를 위한 방안을 지속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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