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 누구나 호출가능한 유상운송 자율차 서비스 시작

사회 / 김진섭 기자 / 2022-02-09 15:59:16
▲자율차량 42dot 모습(사진: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서울시가 오는 10일부터 시민 누구나 실시간 호출가능한 유상운송 자율차 서비스를 진행하는 가운데 어플리케이션 TAP!을 통해 회원가입하면 무료 탑승기회가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도 시행한다.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 운행지구'인 상암동에서 시민 누구나 자율주행 자동차를 실시간 호출하고, 요금을 지불하면 자유롭게 탈 수 있는 정규 교통수단으로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10일 오전 9시부터 승용차형 자율 차 4대를 시작으로 DMC 역과 아파트 단지, 오피스 지역을 달린다. 이용 승객은 서울시가 민간과 함께 만든 서울 자율주행 전용 스마트폰(TAP!)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율 차를 호출해 탑승할 수 있다.

지난 11월 29일 유상 운송 면허 발급 후 서울시는 자율주행업체와 함께 약 50일간 시민, 전문가 등 250명을 대상으로 무료 탑승 기회를 제공했으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점을 대폭 늘리는 등 승객 편의를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시민의 교통수단으로 본격 상용화를 시작한다.

금번에 유상 운송을 시작한 자율 차 노선은 2가지로 "상암A01"노선은 DMC역~에스플렉스센터~서부면허시험장~상암월드컵파크 7단지·5단지~상암파출소~DMC역까지 총 5.3km를 3대가 순환 운행한다.

뿐만 아니라 정해진 노선 내 지정된 승·하차 지점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승객이 지정한 출발지와 목적지에만 정차하는 방식으로 택시와 유사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합승은 불가하다.

또한, 이용요금은 고객이 저렴하게 자율 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2천 원으로 책정하였으며, 요금이 아닌 택시와 같이 승객수와 상관없이 회당 요금이 부과되며 이동거리와는 다르게 기본요금만 징수된다.

이용방법은 서울 자율주행 전용 앱 TAP! 을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회원가입과 함께 결제카드를 등록하면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율주행 앱은 민관협력을 통해 개발됬으며 서울내에서 운행하는 자율 차의 실시간운행정보를 안내받고 호출·탑승·결제까지 가능한 자율주행에 특화된 모바일 플랫폼이다.

한편, 시는 자율 차 업체와 함께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율 차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첫 번째 탑승일 경우엔 무료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유상 면허를 신청한 DMC역~ 공원 지역을 순환하는 자율주행 버스도 이르며 3월 운행을 시작하고, 올 연말까지 상암동에 총 12대까지 유상운송을 확대하여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끝으로, 백호 실장은 "자율주행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이미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다. 자율차와 시민의 교통수단으로 상용화되는 첫 걸음을 시작한다"라며 '시는 자율 차 운행의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진섭 기자 김진섭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