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늘의 사건사고 ②]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한 아파트 9층서 화재 등

오늘의 사건.사고 / 김진섭 기자 / 2026-01-13 17:00:47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3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9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전남 광양시 봉강면 한 야산, 경남 함안군 칠서면 일반산업단지 내 한 공장, 대구 군위군 효령면 한 야산 초입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로고=경기소방재난본부)

◆경기 수원 장안구 한 아파트 9층서 불... 2명 연기흡입
13일 낮 12시 13분경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9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민 6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며 다른 6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이들 12명 중 2명이 연기 흡입으로 인한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28대와 인력 76명을 동원해 20분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남 광양 한 야산서 60대 멧돼지 습격으로 사망
13일 낮 12시 19분경 전남 광양시 봉강면 한 야산에서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소지하고 있던 각목에서 다량의 혈흔과 멧돼지 털이 발견됐으며, 신체 외상 흔적 등도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산에 올랐다가 멧돼지로부터 습격을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 함안 일반산단 공장서 암모니아 소량 누출...1명 화상
13일 오후 2시 24분경 경남 함안군 칠서면 일반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냉동기 수리 작업 중 암모니아가 소량 누출됐다.

이 사고로 40대 작업자가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군은 이날 오후 3시 18분경 "칠서면 산업단지 내에서 암모니아 물질이 소량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현재 사고 규모를 파악 중으로, 창문을 닫고 실외 작업 자제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 안내문자를 보냈다.

군은 냉동기 오일냉각 배관 교체를 위한 절단 작업 중 유해 가스가 일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대구 군위군 효령면 한 야산 초입서 불... 18분만에 완진
13일 오후 2시 30분경 대구 군위군 효령면 한 야산 초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8분 만에 진화됐다.

당국은 야산 인근 주택에 있는 화목 보일러에서 불에 탄 재가 날아가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군위군청은 산림 인근에서 소각 행위를 한 해당 주민에게 과태료 3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 인근 주택과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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