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참나무시들음병 확산 방지 총력

건강·환경 / 이유림 기자 / 2022-04-15 15:11:55
▲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달말까지 고사목 제거를 완료, 6월초까지 매개충인 광릉긴나무좀을 포획한다. (사진, 산림청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참나무시들음병 매개충의 개체 밀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복합방제가 실시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참나무시들음병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리·동 단위별 맞춤형 복합방제 계획(31.5ha)에 따라 참나무시들음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5일 밝혔다.

참나무시들음병 병해충 발생면적은 2018년 1636ha, 2019년 1576ha, 2020년 1560ha, 2021년 1240ha로 매년 감소하는 한편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피해는 여전한 실정이다.

이에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달말까지 고사목 제거하고 매개충 우화 최성기 이전인 6월초까지 피해목에 끈끈이롤트랩을 설치해 매개충인 광릉긴나무좀을 포획하겠다는 설명이다.

참나무시들음병은 ‘광릉긴나무좀’이 곰팡이균을 몸에 지닌 채 참나무로 들어가 병을 옮겨 발생한다. 감염된 참나무는 줄기의 수분 통로가 막히며 잎이 시들고 빨갛게 마르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단풍이 든 것처럼 보인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참나무시들음병은 치유력이 있어 매개충 개체수를 줄이기만 해도 피해목이 다시 건전목이 될수 있다”며 “적극방제를 추진해 광릉긴나무좀 개체 밀도를 조절하는 데 역점을 두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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