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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한금융그룹 CI(신한금융그룹 제공) |
신한금융지주는 5일 공시를 통해 2025년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4조 97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4조4502억원) 대비 11.7%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2025년 이자이익은 11조 6945억원으로 전년보다 2.6% 증가했다. 다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그룹과 은행의 연간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1.90%, 1.56%로 1년 사이 0.03%포인트, 0.02%포인트씩 하락했다. 신한금융지주 측은 “순이자마진이 낮아졌지만, 누적된 자산 성장 영향으로 이자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수수료 등 비이자 부문 이익은 3조 7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했다. 증권 수탁 수수료를 비롯해 유가증권과 보험 관련 이익이 전반적으로 고르게 성장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계열사별로는 신한은행이 3조 774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보다 2.1% 늘었고, 신한투자증권은 3816억원으로 전년(1792억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신한카드 순이익은 4767억원으로 16.7%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신한금융그룹의 순이익은 5106억원으로 전년(4061억원) 동기 대비 25.7% 늘었으나, 직전 3분기(1조4235억원)와 비교하면 64.1% 줄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희망퇴직 비용 등 계절적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이를 제외한 경상 이익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신한금융그룹과 신한은행의 NIM은 각각 1.91%, 1.58%로 3분기(1.90%, 1.56%)보다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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