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약 2개월 빨라진 독감 유행...경기도, 예방접종 당부

건강·환경 / 강수진 기자 / 2025-11-04 14:31:15
▲ 2025-2026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내문(경기도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난해보다 약 2개월 빨라짐에 따라 경기도가 신속한 독감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7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0일 발령된 것과 비교해 약 2개월 빠르다.

 

경기도는 지난 9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이전 출생자), 6개월~13세 어린이(2012.1.1.~2023.8.31. 출생자), 임신부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률은 50.7%로 123만명이, 어린이 1회 이상 접종률은 38.6%로 53만명이 접종을 마쳤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방문 전 확인필수)에서 가능하다.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상황에서 예방접종은 매우 효과적인 방어 수단”이라며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는 본격 유행 전 예방접종을 완료해 건강한 겨울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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