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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복지정보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주거지를 이전해서 사는 분들을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한 도어스테핑 모두발언에서 “아침 기사에서 봤겠지만 수원 다세대에서 세 모녀가 중증질환과 채무에 어려운 삶을 이어가면서 고통스러운 삶을 마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저는 자유와 연대의 기초가 되는 복지에 관해 그동안 정치 복지보다는 약자 복지를 추구했다”며 “어려움을 한목소리로 낼 수 없는 약자들을 찾아 어려운 삶을 배려하겠다고 국민에게 말씀드려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에서는 이분들을 잘 찾아서 챙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자치단체와 협력해 이런 일들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어려운 국민들을 각별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서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전기·가스 요금 등 공과금의 일정 기간 체납시 위기가구 여부를 조사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1일 수원시 권선구 다세대주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세 모녀는 등록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달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사각지대에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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