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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안전부 청사(행안부 제공) |
겨울철 대설·한파에 대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기상 전망과 도로 제설 대책을 공유하고 재난 대응 협조체계를 점검한다.
행정안전부는 2일부터 3일까지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중앙·지방정부 자연재난 담당자 340여 명이 참석하는 '2026년 자연재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기관별 준비 상황과 대응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설과 한파에 따른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논의 사항은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추진계획과 기상 상황에 따른 대응 방안, 도로 제설 대책 등이다. 행정안전부가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계획을 설명하고 기상청은 올겨울 기상 전망을, 국토교통부는 도로 제설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참석 기관들은 각 부처의 대응계획을 공유하면서 겨울철 재난 발생에 대비한 협조체계도 점검한다. 기상정보와 도로 제설 등 기관별 업무를 중심으로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겨울철 대책과 함께 올해 여름 발생한 풍수해·폭염·가뭄 대응 과정도 점검한다. 중앙·지방정부 담당자들은 재난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지역별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대응 경험을 살펴본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2025년 11월 10일에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관계기관 사전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정부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를 대설·한파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겨울철 기관별 대응 방향뿐 아니라 여름철 재난 대응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통해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용균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는 국민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중앙과 지방정부가 긴밀히 협력하고 현장의 대응 역량을 한층 높여 국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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