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도세, 삼성전자 주춤..에코프로 급등 눈길, 비트코인 반등 시도..대형주 저점 공략 유효할 것

경제 / 정연태 기자 / 2023-07-05 14:30:05
- 증시 다소 주춤, 에코프로 급등 눈길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조정
- 비트코인 좁은 박스권
- 실적시즌, 변동성 유의 필요

증시가 다소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의 매도가 출회되고 외인 투자자들이 선물을 대량 매도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조정을 보이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화이자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반등을 보여 눈길을 끌고, LG화학과 POSCO홀딩스도 상승을 반납하며 주춤대는 양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삼성SDI, NAVER 등 대부분의 대형주들은 약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코스닥에선 에코프로가 강한 상승을 보여 관심을 끌고 있는데 6% 이상 오르며 94만원을 돌파해 흥미를 끈다. JYP ent와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동반 조정을 보이고 있고 에코프로비엠은 소폭 올랐으나 엘앤에프는 약간 밀려나 아쉽다. 증권가의 추천종목인 기아는 소폭 밀리고 있는 반면 에어부산은 소폭 반등을 보이고 있으며, 대한항공은 NH투자증권에서 구조적인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는 의견을 내놓아 외인 매수가 들어오며 장 중 연 최고점을 경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예정된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실적과 향후 전망에 관심이 필요하며 증시의 수급과 추세가 견고해 업종 대표주 중심으로 바구니를 채우는 것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조정을 보이며 아쉬움을 낳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현재 비트코인은 좁은 박스권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리플과 이더리움도 비슷한데, 미 SEC의 비트코인 ETF 보류로 인해 우려가 컸지만 비트코인의 비교적 차분한 행보는 긍정적으로 여겨진다. 비트코인은 업비트 기준 4066만원 부근에서 공방 중이다. 환율은 조금 상승해 달러 당 1299.8원에 거래 중이며 국제 유가는 소폭 올라 WTI가 배럴 당 71.3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미 지수 선물은 소폭 하락한 모습이며 테슬라와 알파벳이 시간외에서 조금 후퇴 중이고, 아마존닷컴은 강보합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는 보합권을 지키고 있다. 오늘 미국에선 내일 새벽 3시에 FOMC 회의록이 공개될 예정이며 그외엔 별다른 지표 공개는 없다. 여하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테슬라, BoA, JP모건 등 주요 종목들의 지지선을 살피며 실적시즌에 대비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여겨진다. 미국 증시도 여러 변수가 돌발적일 수 있겠으나 수급과 추세가 견고해 조정 시마다 저가 매수를 엿보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더운 날씨에 컨디션 잘 돌보며 즐겁고 안온한 오늘이기를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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