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박나래, 19금 폭로에 동정 여론 등장

연예·스포츠 / 이현정 기자 / 2026-01-05 05:00:21
▲(사진, 채널A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방송인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노동청에 진정서를 제출하며 사생활과 관련된 자극적인 폭로를 이어가 논란이 일고 있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전 매니저들은 지난달 1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에 박나래가 이동 중인 차량 뒷좌석에서 동승한 남성과 특정 행위를 해 정신적 고통을 줬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접수했다.

전 매니저들은 차량이라는 밀폐된 공간에서 상황을 피할 수 없었음에도 박나래가 사용자 지위를 이용해 원치 않는 상황을 강제로 인지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나래가 해당 행위 중 운전석 시트를 반복해서 발로 차 교통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험한 상황을 초래했다는 내용도 진정서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폭로는 기존에 제기됐던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등에 더해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전 매니저들은 앞서 박나래를 특수상해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며 박나래가 소유한 이태원 단독주택에 대해 가압류 신청을 내기도 했다.

 

▲(사진, 채널A 캡처)



이에 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 미수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현재 박나래는 출연 중이었던 MBC '나 혼자 산다'와 tvN '놀라운 토요일' 등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박나래는 지난달 공식 입장을 통해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며 감정과 개인적 판단을 배제하고 절차에 따라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업무 중 겪은 성적 수치심과 안전 위협을 전형적인 갑질로 보는 의견이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사실 확인이 어려운 사생활까지 여과 없이 공개하는 방식이 과도하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특히 자극적인 사생활 폭로가 이어지면서 오히려 박나래에 대한 동정 여론이 확산되는 양상도 보이고 있다. 노동청은 이달 중 전 매니저들을 소환해 진정서에 담긴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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