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UAE 원자력 공사(ENEC)와 “미래지향적 청정에너지” 합의

전기·가전 /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2023-01-21 16:35:08
제3국 원전시장 공동 진출, 원자력 협력관계 발판

 

▲제3국 원전시장 공동 진출, 원자력 협력관계 발판 (사진 : 한국전력공사)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한국전력공사가 UAE와 원전 사업에서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원자력 에너지 전반의 협력을 확대키로 합의하였다.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정승일)는 지난 19일 UAE 원자력 공사(ENEC)와 원자력의 확대 및 넷 제로 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에 동행한 정승일 한전 사장은 UAE 아부다비에서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모하메드 알 하마디 UAE 원자력 공사 사장과 넷 제로 가속화 전략적 협력서에 서명하고 실질적 이행을 위해 양사의 역량과 지혜를 공유하기로 하였다.

양사는 협력서를 기반으로, 한국과 UAE의 원자력 프로그램 확대 및 글로벌 원전시장 공동 개발을 통해 그동안 양측이 굳건히 유지해온 원자력 협력관계를 심화한다.

또한 양사는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전력회사로서의 강점을 활용, 인접국과 전력망 연계를 위한 슈퍼그리드 공동 연구개발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한다.

나아가, 수소, 암모니아, 녹색인증 제도 등 청정 에너지 사업 협력을 통해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에너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한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원전 수출사업인 UAE 원전 사업을 수주한 주역으로서 지난 10여 년간 UAE 원전의 성공적 건설을 통해 양사 간의 파트너십을 굳건히 다져왔으며, 2018년 한-UAE 양국 간 관계를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금번 ‘넷 제로 가속화 전략적 협력’ 합의는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격상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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