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피아, 기업 복지 포인트 활용 범위 휴가·문화·건강 지원 세분화

기타 / 이정자 기자 / 2026-10-15 09:00:31
▲ 베네피아는 기존의 일괄적인 복지 포인트 지급 방식에서 벗어나, 여행 등 목적별 특화 포인트 제도를 통해 임직원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SK엠앤서비스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임직원 복지포인트가 휴가비뿐 아니라 문화생활과 건강관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기본 복지포인트와 별도로 지급하는 '특화포인트'는 지원 목적에 따라 여러 형태로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SK엠앤서비스(대표 임동찬)의 선택적 복지 플랫폼 '베네피아'에 따르면 고객사들이 운영하는 특화포인트는 사용 목적에 따라 휴양·재충전, 문화·체험, 건강·활동, 특별지원 등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특화포인트는 기업이나 기관이 기본 복지포인트 외에 별도 예산을 편성해 휴가, 여행, 문화활동 등 지정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복지제도다.

먼저 휴양·재충전 유형은 임직원의 휴식과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하계 휴양여가 지원사업과 여름휴가포인트를 비롯해 행복충전 포인트, Refresh포인트 등 다양한 명칭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화·체험 유형은 공연이나 문화활동, 체험 프로그램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원제도다. 문화복지포인트와 문화생활포인트, 문화탐방포인트, 문화체험활동비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건강·활동 유형은 체육활동과 건강관리 등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문화체력단련포인트, 문화체육활동지원포인트 등이 있으며, 일부는 여행과 어학, 운동 등 여러 분야를 함께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경영진이 별도로 마련한 휴가비를 지급하는 특별지원 유형이 있다. 'CEO 특별 하계휴가비 지원' 등이 해당하며, 기업별 운영 방침에 따라 지원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운영 사례에서는 복지포인트의 명칭과 사용 목적이 다양해지는 특징도 나타난다. 휴가나 여행처럼 특정 활동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던 명칭에서 행복충전, Refresh, 문화체험 등 휴식과 여가 경험을 포괄하는 표현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다만 포인트 명칭의 변화만으로 기업 복지제도 전반의 확대 추세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실제 지원 수준과 사용 범위는 각 기업과 기관의 복지 예산 및 운영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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