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7세 이하 여성 청소년·26세 이하 저소득층 여성, 무료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식품·보건 / 신윤희 기자 / 2022-07-27 13:39:55
▲여름방학을 맞아 여성 청소년과 26세 이하의 저소득층 여성에 대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HPV) 무료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이미지는 두경부암 등에 대해 서울아산병원이 소개하는 질환 특징과 예방법 등 동영상 화면. /서울아산병원 유튜브 영상캡처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여성 청소년과 26세 이하의 저소득층 여성에 대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HPV) 무료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접종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로 인해 발생 가능한 암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는만큼 꼭 맞을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질병관리청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 국가지원 대상자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27일 당부했다. 

 자궁경부암, 항문암의 90%, 질암과 구인두암의 70%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다. 예방접종을 하면 HPV로 유발되는 암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감염 전 접종이 매우 중요하므로, 예방접종은 감염의 주요 원인인 성 경험 이전에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정부는 만 12세 여성 청소년이던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지난 3월부터 만 12~17세 여성 청소년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만 18~26세 여성으로 확대했다.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에 방문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다. 비급여로 접종받으려면 1회에 6만∼25만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HPV 예방접종은 1차 접종을 만 15세 미만에 받은 경우 총 2회, 만 15세 이상에 받은 경우 총 3차례 받아야 한다.

 정부는 예방접종 백신에 대해 세계 115개국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3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사용 중일 정도로 국제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인정됐다고 소개했다. 

 정부는 HPV 예방접종의 국가예방접종 도입 이후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 대상자를 확대 중에 있다.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는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서 접종 대상자의 저소득층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전산 확인이 어려운 경우 예방접종 당일 발급한 저소득층 자격 확인 서류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연도에 마지막 지원 대상인 2004년생 여성, 저소득층은 1995년생 여성인 분은 올해를 놓치지 말고, 1차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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