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세 이하 영유아 코로나19 백신 국내 첫 도입...화이자 40만회분

식품·보건 / 강수진 기자 / 2023-01-12 13:35:34
▲ 코로나19 백신 접종(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현재 국내 코로나19 기초접종 대상이 만 5세 이상인 가운데 만 4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들어온다. 이에 영유아들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맞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생후 6개월에서부터 4세까지를 대상으로 한 영유아용 화이자 단기백신 40만회분을 국내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는 각각 지난해 6월과 10월 영유아용 화이작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등을 받아 접종에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했다. 다만, 도입한 백신을 실제로 영유아 접종에 활용할지, 활용한다면 언제부터 접종이 시작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추진단은 “영유아용 화이작 백신 활용 여부를 전문가 자문회의 및 예방접종 전문위 등에서 논의할 계획”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그 결과를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에 도입되는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은 ‘코미나티주 0.1mg/mL’로 1회 접종 시 투여량이 12세 이상 투여량의 10분의 1이다. 허가 당시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6개월~4세 4526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백신을 3회 접종한 접종군 3013명과 위약군 1513명의 안전성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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