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식판 위생관리 강화...‘아이들 안전 지킨다’

식품·보건 / 강수진 기자 / 2024-05-08 13:27:41
▲ 급식판(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아이들이 위생적으로 관리된 식판, 숟가락, 젓가락 등 기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식판 등 기구 세척·대여업체 위생관리 지침을 마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어린이집 등 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식판 등 기구 안전관리를 위한 ‘식판 등 기구 세척·대여업체 위생관리 지침’을 마련·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식판 등 기구를 세척·대여하는 업체를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해당 업체들이 식품위생법상 영업 등록이 필요없는 자유업으로 운영되고 있어 위생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이러한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린이가 위생적으로 세척·관리된 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식판 등 기구 세척·대여업체가 지켜야 할 위생관리사항 등 내용을 담아 지침으로 마련했다.

지침은 ‘식판 등 기구의 올바른 사용·관리’, ‘세척·소독용품 사용 및 세척 공정별 주요 위생관리’, ‘세척 적정성 확인을 위한 검사’, ‘시설 및 개인 위생 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세척 공정 중 식판 등 기구가 오염되지 않도록 공정별 주요 관리사항과 세척 적정성 여부 확인을 위한 식중독균(살모넬라) 등 기준·규격 검사 및 ATP 간이 검사 등 위생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중요 관리 사항들을 자세히 수록했다.

이번 지침이 기구 세척·대여업체가 식품 등 기구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급식소 등에서 사용하는 기구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국민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침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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