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경북·강원 특별재난지역 에너지시설 안전관리 당부

전기·가전 / 이유림 기자 / 2022-03-18 14:22:08
▲ 한울원자력발전소(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경북·강원 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후속조치로 울진 한울원전의 관리상황을 점검이 이뤄졌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은 18일 경북 울진군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전본부와 강원도 삼척시 한국가스공사 삼척 LNG기지를 방문해 경북·강원 산불관련 주요 에너지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및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문승욱 장관은 이번 산불 관련 피해현황과 재난재해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재난재해에 대비한 에너지 시설의 철저한 안전 예방 및 대응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가스공사가 자체 재난관리 매뉴얼에 따라 차질없이 전력 및 천연가스를 공급한 노고를 치하하며 원전 운영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천연가스의 안정적 수급관리를 주문했다.

운영중인 원전(24기)은 충분히 활용하는 한편, 건설중인 원전(4기; 신한울 1‧2호기, 신고리 5‧6호기)은 높아진 안전기준을 충족하면서 속도감 있게 완공해주기를 한국수력원자력에 당부했다.

특히 신한울 1호기의 주제어실, 사용후연료저장조 등을 방문해 "한울원전본부에서 시험운전중인 신한울 1, 2호기에 대해 차질없이 준공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해달라"고 전했다.

한국가스공사에는 "러-우크라이나 사태 심화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정부와 한국가스공사간 적극적인 협조와 종합적인 대응조치로 동절기 위기를 성공적으로 대응한 성과를 언급하고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울진군청과 울진소방서를 방문해 금번 산불 방재에 노력한 군청 관계자 및 일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울진군청에 방문해 울진 주민들의 피해현황과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지원계획 등을 설명했다.

금번 산불에 대해 정부가 과거 재난재해보다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적극 대응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산업부에서도 울진군 등 피해지역에 대한 전기.가스요금 감면 등 계획를 전했다.

또한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산업부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모금한 격려금 500만원과 위로물품을 전달했다.

울진소방서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울진은 주요 발전설비가 위치한 국가 전력공급의 핵심지역인 울진지역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길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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