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 캡처 |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안전보건공단이 일반 건강검진으로 명확하게 진단하기 어려운 뇌 심혈관질환에 대해 전국 55개 의료기관에서 특화된 검진을 통해 진단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지난 19일, 업무상 질병인 뇌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였던 뇌혈관 고위험 노동자 심층 건강진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심층 건강진단 지원 사업은 일반 건강검진으로 명확하게 진단하기 어려운 뇌 심혈관질환에 대해 전국 55개 의료기관에서 특화된 검진을 통해 진단하고 건강상담이 필요한 경우 사후관리까지 발생하는 비용 상당 부분인 검진비용 80%와 건강상담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지원인원을 15천 명에서 20천 명으로 확대, 기존 야간작업 및 고령자 뿐만 아니라 장시간 노동자까지 포함하여 뇌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노동자(특수 형태 근로종사자 포함)에 대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시간 노동자란 근로기준법 제53조제4항의 특별 연장근로와 제59조의 근로시간 특례업종 등에 따라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건강장해 우려가 있는 노동자를 말한다.
또한, 기존 신청 방식을 선착순에서 분기별 공모 방식으로 변경하여 뇌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자를 우선 지원하고, 심층 건강진단 결과 뇌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경우 추가적인 정밀검사와 건강상담을 지원한다.
한편, 즉시 치료가 필요한 노동자는 대형병원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심층 건강검진을 받은 노동자는 필요시 전국 45개 근로자 건강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이달 19일부터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 또는 우편이나 팩스로 신청이 가능하고, 사업주나 특수 형태 근로종사자로부터 노무를 제공받는 자 또는 노동자 개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안종주 이사장은 “심층 건강진단 지원 확대를 통해 고위험 노동자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뇌·심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모든 노동자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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