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와 넷플릭스 실적 중요
- 비트코인 부진한 흐름
- 실적시즌, 종목별 변동 주의
이번 주는 다소 아수선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증시가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소매판매와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CPI와 PPI의 안정에 흐뭇했던 투심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증권가의 추천주에는 삼성SDI와 한국전력, 애경산업, 웅진씽크빅, 위메이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SDI는 핵심원자재법(CRMA) 발표 이후 2차전지 수혜로 주가 상승이 탄력받을 것이 기대된다는 점이, 한국전력은 원자재 가격이 안정되고 전기요금 인상 후 실적이 정상화될 거란 기대가 추천 사유로 제시됐다. 이번 주는 미국의 실적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그 중 관심은 넷플릭스와 테슬라, IBM에 집중되고 있다. 지난 금요일 JP모건과 웰스파고의 호실적이 다소 묻혀버려 아쉬웠는데, 나스닥 대표주들의 실적은 시장 전반에 큰 영향이 확실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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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와 넷플릭스의 실적 공개가 임박했다. (사진=연합뉴스) |
주말 미 증시는 JP모건과 골드만삭스, BoA 등이 상승했지만 애플을 비롯해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엔비디아 등 기술주들이 하락한 것이 아쉬었으며 FOMC에서 0.25% 인상은 확실시되나 관건은 연내 추가 인상의 여부가 될 것으로 보여 긴축과 침체의 우려가 다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기대인플레이션의 견고함과 소매판매의 부진은 FOMC 의사록이 침체를 언급한 점과 함께 시장에 찜찜한 여운을 남길 것이 당분간 부담으로 작용할 곳으로 예상된다. 한편 비트코인은 다소 밀려나며 3970만원 대를 오가고 있다. 4천만원에 대한 부담이 여전한 것으로 보이며 리플과 이더리움, 앱토스 등도 약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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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는 삼성전자와 에코프로의 움직임이 시장 분위기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
지난 주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LG화학과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대표주들과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주들의 선전이 계속됐고 과열 논란과 매도 리포트에 충격을 받은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혼돈 속에서도 엘앤에프와 천보 등 코스닥 2차전지주들이 버텨내며 코스닥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었다. 다만 속도 조절은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며 미국 등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어 리스크 관리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음 주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 혼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그리고 에코프로의 동향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과열과 고평가의 혹독한 시선에 고전하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시장의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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