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2공장서 화재…가동 중단 상태서 설비 불타

오늘의 사건.사고 / 이상우 기자 / 2026-11-02 11:56:14
▲ 119 구급차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2일 오전 10시 41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2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장비 30여대와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약 39분 만인 오전 11시 20분께 큰불을 잡았다.

불은 공장 내부 가스 배출용 덕트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재질의 설비가 타면서 검은 연기가 대량으로 발생해 온산공단 일대로 퍼졌으나 인명피해나 유해화학물질 누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공장은 보수 작업을 위해 이날 새벽부터 가동을 멈춘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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