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귀성객 50만명 부산 방문 예상...유료도로 8곳 통행료 면제

생활안전 / 강수진 기자 / 2024-01-30 11:40:42
▲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고속도로 자료사진.(매일안전신문DB)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50만명 안팎의 귀성객이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부산시가 귀성객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유료도로 8곳에 대해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이번 설 명절에 40~50만명의 귀성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설 명절 종합대책은 ‘민생경제’, ‘시민안전’, ‘교통수송’, ‘보건방역’, ‘나눔복지’, ‘생활민원’, ‘문화관광’ 등 총 7개 분야 71개의 핵심과제로 추진한다.

먼저 설 명절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를 지난해 추석보다 50만원 늘린다. 지류형은 150만원, 카드·모바일형은 200만원으로 한도가 늘어난다.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도 19개 전통시장에서 신규 추진한다. 아울러 2월 한 달간 동백전 구매 고객 중 2024명을 추첨해 이들 중 1012명에게 4만원을, 나머지 1012명에게 2만원을 지급한다.

제로페이 이용금액의 20%를 환급해주는 페이백(환급) 행사도 진행한다.

또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자금을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역대 최대규모의 시 정책금융자금 2조 115억원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적기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안전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운영, 소방관서 특별 경계근무 실시를 통해 24시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동아대학병원 등 36곳의 의료기관에서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다중이용시설 520곳 대상 안전관리 실태점검과 설 명절 먹거리 안전 특별기회 수사 등 설 명절 대비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설 연휴 4일간 시 유료도로 8곳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통행료 면제 대상은 광안·거가·부산항·을숙도대교 교량 4곳과 백양·수정산·산성·천마터널 터널 4곳이다. 부산역과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일부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연장한다.

학교운동장, 관공서 등 주차장 486곳의 주차면 4만6779면도 개방한다.

설 연휴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앱 또는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고립가구 모니터링, 결식우려가정 대체식 제공 등 명절 소외계층을 위해 연휴에도 중단없이 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독거노인 등에 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은행에서 총 33억원 상당의 위로금과 물품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부산박물관 등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해 설 연휴에도 관광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시와 16개 구군은 이번 종합대책 추진에 따라 직원 총 1만5579명이 설 연휴 상황 근무에 돌입해 신속히 민원을 처리하고 사건·사고에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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