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동부지사, 초고층 아파트 화재 대응 합동훈련 진행

소방·교통 / 이정자 기자 / 2026-06-11 11:39:26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동부지사가 지난 9일 전주완산소방서, 하나엘리베이터와 합동으로 피난용승가익 운용(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사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초고층 공동주택의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동부지사가 관계기관과 함께 피난용 승강기를 활용한 대피훈련을 실시하며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동부지사는 지난 9일 전주시 소재 유탑유블레스리버뷰에서 전주완산소방서, 하나엘리베이터와 합동으로 피난용 승강기 운용·구조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초고층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피난용 승강기를 이용한 대피 절차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의 실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아파트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관계자들은 비상 상황 전파와 주민 대피 안내 과정을 점검하고, 피난용 승강기를 활용해 입주민을 안전구역으로 이동시키는 절차를 확인했다.

이어 전주완산소방서는 현장지휘체계를 가동하고 화재 진압 및 구조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연기와 화염으로 인해 자체 대피가 어려운 주민이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한 구조 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훈련 과정에서는 피난용 승강기 운행 상태와 비상 대응 절차, 기관별 역할 분담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초고층 건축물 화재 시 신속한 주민 대피와 인명 구조를 위한 협조체계를 재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 사항도 함께 점검했다.

윤석권 전북동부지사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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