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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9일 광화문광장에서 방탄소년단 공연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이종신 기자] 서울 광화물 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하루 앞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이 광화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휘영 장관은 BTS 공연이 열리는 광화문 현장과 문체부 상황관리본부가 설치될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찾아 준비 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했다.
이는 이달 21일 BTS 공연으로 광화문과 경복궁 일대에 관람객 약 17만명에서 최대 26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장관은 이날 경복궁 월대를 찾아 국가유산청의 주요 지원 사항을 확인하고, 궁궐 근처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어 광화문 무대 현장으로 이동해 주최 측으로부터 공연 진행 개요와 인파 관리, 암표 방지 대책 등을 보고받고, 관계자들과 함께 음향·조명 등 무대 장치 설치 상황을 살폈다.
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옥상에 마련된 주최 측 공연영상 촬영 공간을 둘러보고 문체부 상황관리본부 등을 방문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보고 및 지휘 체계, 유관기관 협력 등 전반적인 위기 대응 체계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문체부는 더욱 철저한 안전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해 공연 당일인 21일 오전 7시부터 22일 오전 7시까지 서울 중구와 종로구에 공연장 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다. 공연장 재난을 대상으로 위기경보를 발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장관은 “정부는 주최 측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암표 거래는 공정한 공연문화를 해치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암표를 구매하더라도 현장 본인 확인 등에 따라 입장이 제한되거나 공연 관람이 불가능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인력 67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인파·대테러 안전관리에 나선다. 특히 공연 종료 시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여 인파 사고 방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주요 도로 5개소, 이면도로 15개소에 삼중 차단선을 구축하고, 행사장 31개 게이트에 금속탐지기를 설치·운영하는 등 테러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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