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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21일 열리는 방탄소년단 공연을 앞두고 광화문광장에서 무대 설치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오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공연으로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정부는 BTS 공연 관련한 김민석 국무총리의 안전대책 강구 지시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서울특별시 종로구·중구 일대 테러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BTS 공연과 같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 대한 테러 위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록 판단,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한 것이다.
태러경보 단계 ‘주의’ 단계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적용된다. 이에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한다. 아울러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정부는 이번 경보 발령을 계기로 모든 관계기관이 하나로 협력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함으로써 행사기간 중 어떤 상황에도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하여 이번 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도 지하철 물품보관함을 이용한 폭탄 테러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지난 11일 서울경찰청과 협의해 이달 20일부터 서울 시내 17개 지하철 역사의 물품보관함을 잠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오전 5시부터 22일 오전 1시까지 종각역(1호선), 시청역(1·2호선), 종로3가역(1·3·5호선), 을지로입구역(2호선), 안국역(3호선), 경복궁역(3호선), 광화문역(5호선), 서대문역(5호선), 서울역(1·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4·5호선), 명동역(4호선) 등 17개 역의 물품보관함이 폐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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