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가격 안정 위해 정부 비축 명태·오징어 공급...전통시장·마트서 할인 판매

식품·보건 / 강수진 기자 / 2023-10-23 11:32:00
▲ 오징어 자료사진(출처: 픽사베이)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비축한 명태와 오징어를 전통시장과 마트에 합리적인 가격에 신속 공급한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정부 비축 명태 3000톤과 오징어 500톤을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24일간 방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것이다. 명태의 경우 현지 조업이 양호해 공급이 원활한 상태로 10월 초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평년보다는 여전히 가격이 높고, 오징어의 경우 생산 부진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되고 있다.

이번 정부 비축물량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과 마트에 우선 공급해 시중 소비자가격보다 최대 30%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

잔여물량은 도매시장 또는 기업 간 거래(B2B) 방식 등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해수부는 전통시장과 마트에 방출된 품목들이 권장 판매가격으로 적정하게 판매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며 수산물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명태와 오징어를 신속하게 방출하여 소비자 가격을 안정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께서 합리적인 가격에 수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기자 강수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