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신한금융그룹이 비자(Visa)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신한금융그룹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결제기업 비자(Visa)와 손잡고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금융 인프라 구축과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결제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비자그룹과 미래금융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지난 4월 주요 경영진 간 논의를 통해 마련한 미래금융 협력 구상을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 분야에는 디지털자산을 비롯해 AI 기반 결제와 B2B·B2C 결제사업 등이 포함됐다.
우선 양사는 스테이블코인을 금융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 신한금융은 비자가 보유한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을 활용해 발행부터 송금, 상환까지 주요 기능이 실제 금융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검증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국내 금융시장과 제도적 환경 등을 고려한 한국형 스테이블코인 사업모델도 공동으로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카드대금 정산 등 금융서비스 스테이블코인 활용, AI 기반 미래 결제 모델 구현, B2B·B2C 결제사업 확대를 중심으로 공동 실증 및 차세대 금융서비스 개발 등에 협력한다.
신한금융은 향후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제주은행 등 주요 계열사가 보유한 금융사업 역량에 비자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디지털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국내외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래금융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자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디지털 금융 전반으로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한의 금융 역량과 비자의 글로벌 인프라를 결합해 새로운 미래금융 모델을 함께 설계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