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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통 자료사진 (사진, 픽사베이)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전북 남원 지역의 15개 초·중·고교에서 160여명이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남원지역 15개 초·중고교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구토, 발열, 설사, 복통 등의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들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의심환자는 160여명이다.
전북교육청과 남원시보건소 등은 환자들과 급식 및 조리기구에서 검체를 채취해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여러 학교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것을 미뤄볼 때 특정 업체가 납품한 급식재료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추가 환자가 나올 수 있어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청주의 한 초등학교, 경남 삼성창원병원에서도 집단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달 경남 삼성창원병원에서 직원 49명이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식중독 의심 환자들은 지난달 14일부터 주말을 거쳐 신고 당일인 17일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다수가 6월 14일 점심 때 직원 전용 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보고,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인체검사를 하는 한편, 직원 전용 식당 내부에 있던 도마·행주 등을 수거해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지난달 20일에는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20여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다. 보건당국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추가 증상자가 있느니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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