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재생산지수 3주째 1 이상 유지
-전 연령층 일평균 발생률 증가...10~19세 2.4배
-위중증 환자 47.9%·사망자 67.7% 증가
-BA.2.75 변이 국내 최초 검출..."국내·해외 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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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8주간 전국 확진자수 및 발생률 추이 (사진, 질병관리청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7월2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발생이 전주 대비 105.6% 증가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3주째 1 이상으로 유지했고 BA.2.75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최초로 검출됐다. 주간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6월4주 이후 지속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주간 신규 발생자 수는 (6월4주) 4만 9374명 → (6월5주) 5만 9834명 → (7월1주) 11만 1869명 → (7월2주) 23만 58명으로 급증했다.
7월2주(7.10.~7.16.) 주간 확진자 수는 23만 58명, 주간 일평균 3만 2865명 발생해 전주 대비 105.6% 증가했으며 감염재생산지수(Rt)는 1.58으로 3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6월5주) 1.05 → (7월1주) 1.40 → (7월2주) 1.58로 꾸준히 상승했다.
전주 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했으며 10~19세(113.6명), 20~29세(94.7명), 0~9세(77.1명) 순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특히 전주 대비 10~19세에서 가장 높은 증가비를(2.4배) 보였다.
중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확진자의 규모는 1만 4217명에서 3만 315명으로, 비중은 12.7%에서 13.2%로 모두 증가했다.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 역시 71명으로 전주 대비 47.9%(23명)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104명으로 67.7%(42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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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발생 현황 (사진, 질병관리청 제공) |
누적 사망률은 80세 이상(689.5명, 치명률 2.69%), 70대(153.6명, 치명률 0.64%), 60대(40.8명, 0.15%) 순으로 높았다.
최근 1주간의 사망자 분석 결과 고연령층, 미접종,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2주 사망자 중 80대 이상은 51.9%(54명), 70대 26.0%(27명), 60대 12.5%(13명) 순으로 60대 이상이 전체 사망자의 90.4%를 차지했다.
한편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은 국내감염 및 해외유입 사례 모두 100.0%로 확인됐다. 7월2주에는 오미크론 ▲BA.2.12.1 77건(국내 59건, 해외유입 18건) ▲BA.4 46건(국내 17건, 해외유입 29건) ▲BA.5 427건(국내 274건, 해외유입 153건)이 추가로 검출됐고 ▲BA.2.75 1건(국내 1건)이 최초 검출됐다. 누적 검출 수는 BA.2.12.1 509건, BA.4 149건, BA.5 1.082건, BA.2.75 1건이다.
방대본은 “BA.2.75 변이가 국내에서 첫 확인된 바에 따라 신규변이의 국내발생과 해외유입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국내 발생추이 및 중증도 등 변이특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변이특성과 유행상황을 고려한 방역·의료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확진자 발생 및 감염재생산지수의 3주 연속 증가세에 따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됐다.
한편 전문가들은 최근의 추세라면 확진자 발생은 다음달 중 10만명대로 증가하고 다음달 중순이나 말에 25만명 전후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방대본은 “3차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환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5.4% 감소된다”며 “고령층·기저질환자에게 3차접종 완료는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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