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생성형 AI 활용 혁신금융서비스 3건 지정...편의·효율성↑

경제 / 강수진 기자 / 2025-09-18 11:26:04
▲ 케이뱅크(사진: 케이뱅크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케이뱅크가 생성형 AI 기반 혁신금융서비스로 고객편의와 업무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앱번역 서비스, 상담어시스턴트 서비스, 내부업무생산성향상 서비스 등 3건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생성형 AI 앱번역 서비스는 케이뱅크 앱 내 주요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다국어 번역하는 기능이다.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해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의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단순 번역을 넘어 문맥과 의미를 유지한 자연스러운 번역을 제공하며, 금융 전문 용어도 왜곡없이 전달해 이해도와 신뢰도를 제고한다. 케이뱅크는 향후 해당 서비스가 외국인 고객층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 신규 시장 개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성형 AI 상담 어시스턴트 서비스는 고객정보와 상담 이력을 분석해 상담원에 실시간으로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는 지능형 상담지원시스템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상담사유와 해결가이드를 함께 제시한다.

상담원은 숙련도와 상관없이 전문적인 품질 응대를 제공할 수 있으며 평균 상담시간을 단축해 더 많은 고객이 신속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생성형 AI 내부업무 생산성향상 서비스는 문서작성, 정보탐색, 코드생성 등 다양한 업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업무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동해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즉시 업무에 활용할 수 있고, 반복업무 자동화와 오류방지를 통해 안정적인 뱅킹서비스 운영에 기여한다. 특히 직원 피드백을 반영한 맞춤형 응답과 업무모드 개선을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AI로 발전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계기로 생성형 IA 활용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분야로 AI접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에는 금융특화 프라이빗 LLM(거대언어모델)을 도입해 내부업무 프로세스 혁신에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임직원의 AI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전사적으로 활용해 다국어 서비스와 고객상담, 내부업무까지 은행 전반의 AI 경쟁력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며 “지속적인 AI 기반 금융혁신으로 디지털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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