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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처=온라인 커뮤니티) |
[매일안전신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통산 3호 해트트릭을 쏘아 올리며 화려한 부활을 알린 가운데, 그의 능력을 의심했던 팬들을 위한 사과문 양식이 현지에 등장했다.
18일 국내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잉글랜드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사과문 양식이 화제가 됐다. 시즌 초 부진이 길어지자 손흥민에게 비난을 쏟아냈던 팬들을 위해 누군가 장난스럽게 사과문 양식을 만든 것이다.
수신자가 ‘손흥민’으로 사과문 양식은 그를 불신하게 된 이유를 고르도록 했다. △미디어가 ‘그는 끝났다’고 해서 △실제 경기를 안 봐서 △편견에 사로잡혀서 △축.알.못이라 △질투나서 △스탯만 봐서 등 총 6개의 보기가 주어졌다.
양식 끝에는 체크란과 함께 “지금부터 손흥민을 존중하고, 미래의 발롱도르 수상자를 얕보지 않겠다”는 글이 적혀 있었다.
해당 사과문은 NBA 팬들이 만든 밈(Meme·온라인 유행어, 유행 글)이 원조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2-2023 EPL 8라운드 레스터 시터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총 3골을 몰아치며 6-2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개막전 1도움을 제외하고 7경기째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현지 언론, 팬들의 십자 포화 대상이 됐다. 손흥민은 첫 골 이후 ‘정색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그간의 맘고생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해 많이 실망했다”며 “그러나 오늘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슬픔을 모두 털어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레스터 시티전 이후 EPL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팬 투표에서 75.8%의 지지를 받아 ‘맨 오브 매치(MOM)’에 선정됐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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