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직업계 고등학생 대상 안전·취업 교육 진행...미래 인재 양성

산업안전 / 이정자 기자 / 2026-06-02 11:20:53
▲ 한국서부발전이 직업계 고등학생들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사진: 한국서부발전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산업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서부발전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산업 인재 양성에 나섰다.

한국서부발전은 고용노동부 서산지청, 충청남도교육청과 협력해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서부발전은 지난 3월 직업계 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산업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충남도교육청,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서산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산업현장 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안전과 취업을 잇는 산업안전보건교육 프로젝트 미래산업인 안전보건교육’은 에너지 및 발전산업 분야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안전문화를 이해하고 직무 관련 기초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충남 지역 직업계고 10개교 재학생 278명이다. 교육은 학교 방문 강의를 통한 이론교육과 발전소 안전체험시설을 활용한 현장 실습으로 구성된다.

이론 교육은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돼 오는 8월까지 이어지며, 실습 교육은 오는 7월부터 태안과 평택 지역 발전소 안전체험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강사진에는 발전소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직원들이 참여한다. 임금피크제(임금 정점제) 대상 고연차 직원들로 구성된 ‘더블유피(WP)-안전코칭단’은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관리 사례와 직무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강사 대부분이 직업계고 출신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취업 준비 과정과 현장 적응 경험을 보다 현실적으로 접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서부발전은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별도의 학습교재를 제작하기도 했다. 교재에는 발전소 운영 원리, 안전수칙, 산업재해 예방 대책, 발전분야 취업 준비 정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학생들이 안전 역량을 갖춘 산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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