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공무원 자녀 온라인 교육 특별 할인…법무부·메가스터디교육 협약

최신정책 / 이상훈 기자 / 2026-10-23 11:16:04
법무부 교정본부·메가스터디교육, 23일 자녀 교육 지원 업무협약 체결
▲ 법무부 청사 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교정공무원 자녀에게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온라인 교육 서비스 4종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하는 지원이 추진된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23일 메가스터디교육과 교정공무원 자녀의 교육 지원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정공무원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자녀들이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메가스터디교육은 교정공무원 자녀에게 유아·초등·중등·고등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서비스는 유아 대상 '엘리하이 키즈', 초등학생 대상 '엘리하이', 중학생 대상 '엠베스트', 고등학생 대상 '메가스터디' 등 4종이다.

지원 대상은 교정공무원의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등학생 자녀다. 자녀의 학령에 따라 해당 교육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할인 폭과 서비스 이용 방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법무부와 메가스터디교육은 협약에 따른 세부 혜택과 이용 절차를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지원에는 교정기관의 지역별 분포도 고려됐다.

법무부에 따르면 전국 54개 교정기관 가운데 수도권과 광역시에 있는 기관은 18개로 전체의 33%를 차지한다. 나머지 36개 기관(67%)은 기타 시·군 지역에 소재한다.

법무부는 대도시와 상대적으로 교육 기반이 부족한 지역 간 학습 여건 차이를 고려해 교정공무원 자녀에게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교정공무원 복지 개선은 법무부가 추진하는 교정정책 과제에도 포함돼 있다. 법무부가 수립한 '제2차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기본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교정공무원의 근무여건과 처우 개선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3월 KB금융공익재단과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에게 장학금과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협약은 공무수행 중 순직하거나 공상을 입은 법무부 공무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지원 사업이다.

이번 메가스터디교육과의 협약은 교정공무원 자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 이용료를 할인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홍연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교정공무원의 복지 향상과 자녀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정공무원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