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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일리노이 중부지역에서 9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사진, 목격자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미국 일리노이 중부 지역에 모래폭풍이 덮치면서 90중 추돌사고가 나 최소 6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주요 언론들은 1일(현지시간) 오전 11시경 일리노이 주도(都) 스프링필드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를 잇는 55번 주간고속도로(I-55)에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많게는 90대의 차량이 추돌 또는 충돌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날 돌풍으로 인근 농장에서 흙과 모래가 한꺼번에 일면서 운전자 시야를 가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기상 당국은 사고 당시 풍속이 시속 55~72km였으며, I-55 서쪽에서 발생한 폭풍이 30~50km 구간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만 2세부터 80대까지로 부상자 중에는 위중한 환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사고 현장에서 화물차 2대에 불이 붙어 폭발로 이어지기도 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끔찍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비극적 사고에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을 적절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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