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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청년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연계와 성장 지원을 확대하고 내년 상반기 청년 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별도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초기 기업들이 제기한 GPU 인프라와 멘토링 등 현장 수요도 향후 지원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13일 청년 AI 스타트업 보육기관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벤처리움’을 방문해 청년 창업가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벤처리움 입주·졸업 기업을 포함한 청년 AI 스타트업 6개사와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은 유니포트와 카미랩, 테라마임, 펀치랩 등 벤처리움 입주기업과 메이아이, 아스타 등 졸업기업이다. VC에서는 퀀텀벤처스코리아와 프리미어파트너스, AC에서는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AI 스타트업이 창업 초기 단계에서 성장 단계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투자와 보육을 연계하는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정부-이통사 AI 투자협력 선언식’을 열고 이통 3사가 출자한 민간펀드인 KIF를 기반으로 유망 AI 기업 육성 등에 투자를 집중하기로 했다.
KTOA와 이동통신 3사가 공동 운영하는 벤처리움 역시 KIF 재원을 활용한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이다. 과기정통부와 KTOA는 지난해부터 ‘모험·도전적 AI 스타트업 투자대상 발굴 경진대회’를 통해 초기 AI 기업을 발굴하고 벤처리움을 활용해 투자 연계와 멘토링, 입주공간, 해외 투자설명회(IR) 참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KTOA가 AICT 분야 스타트업 지원 현황을 소개하고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청년 스타트업의 성공·실패 사례와 관련 제언을 발표했다. 이후 자유토론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이 사업을 키우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청년 AI 스타트업들은 초기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경진대회를 확대하고 기술 개발에 필요한 GPU 등 인프라 확보를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선배 기업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초기 창업 과정에서 마주하는 장벽을 낮출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올해 진행 중인 AI 스타트업 경진대회에는 268개 기업이 지원했다. 과기정통부가 지난 7월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경쟁률은 33.5대 1을 기록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참여 수요를 토대로 2027년 상반기 청년 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KTOA와 협의해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AI 스타트업 지원정책과 경진대회 운영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가들이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투자 연계와 성장 지원도 확대한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청년 AI 창업가들은 대한민국 AI 산업의 미래이자 글로벌 AI 경쟁력을 이끌 핵심 주체”라며 “혁신적인 기술과 도전 정신을 가진 청년 창업가들이 어려움 없이 마음껏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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