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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항일유격대) 창건 90주년인 4월 25일 저녁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미사일을 앞세워 열병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5일 오전 북한이 평양 순안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을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군 당국은 사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중이다.
이번 도발은 지난달 25일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로 보이는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등 3발을 섞어 쏜 지 11일만이다.
당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상황에서 감행한 도발이었다.
이번 도발은 한국과 미국 해군이 2∼4일 일본 오키나와 근방에서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를 동원해 한 연합훈련을 마친 지 하루 만이라서 이에 대한 반발 의도도 있어 보인다. 양국은 문재인정부 시절인 2017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연합훈련 차원에서 핵 추진 항모를 동원해 훈련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었다.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NSC 전체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검희 여사와 함께 한강변 쓰레기 줍기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용산 대통령실청사로 출근해 상황을 보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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