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사흘연속 5만명대...이달말 13만~17만명 가능성

건강·환경 / 신윤희 기자 / 2022-02-12 10:33:33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 연속 5만명대를 기록했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4941명 늘어 누적 129만420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일 5만4122명, 11일 5만3926명에 이어 사흘 연속 5만명대 기록이다.

 신규확진자 5만4941명은 지역발생이 5만4828명, 해외유입이 113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5일 3만6345명의 약 1.5배, 2주 전인 지난달 29일 1만7511명의 약 3.1배 수준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급증세가 가파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방역 당국은 이달 말 신규 확진자가 13만∼17만명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내달 초 하루 최대 36만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다만 빠른 감염 확산에도 위중증 환자 증가 속도는 빠르지 않은 편이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75명으로 전날 271명에서 4명 느는 데 그쳤다. 15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33명 늘어 누적 7045명을 기록했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치사율은 낮아져 누적 0.5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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