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수도권 60~120mm 비 예상...경기북부 최대 200mm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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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오전 호우로 서울 청계천 출입이 통제됐다.(사진: 연합뉴스)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호우 재난문자가 발송되기는 올해 들어 처음이다.
이날 오전 9시 20분경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일대에 시간당 5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리면서 성북구와 종로구 주변 동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이어 오전 9시 30분경 노원구 공릉2동 일대에서 시간당 50mm 이상의 호우가 내려 노원구, 중랑구, 경기 구리시에 호우 재난문자가 보내졌다.
호우 긴급재난문자는 기상청이 직접 보내는 재난문자로, ‘1시간 강수량이 50mm 이상이면서 3시간 강수량이 90mm 이상’인 경우와 ‘1시간 강수량이 72mm 이상’인 경우에 발송된다.
오전 중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문자를 받는 지역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호우 특보가 내려진 수도권과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30~60mm씩 내리고 있다.
특히 경기 파주시에는 이날 오전 6시 3분부터 1시간 동안 101.0mm, 의정부시(신곡동)에는 오전 7시 22분부터 1시간 103.5mm 호우가 쏟아졌다. 오전 9시 현재 경기북부에는 시간당 30~170mm의 비가 오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수도권 60~120mm, 경기북부 최대 2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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