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0% 아래로...경찰국·문자노출에 부정률 올라

정치 / 이유림 기자 / 2022-07-29 10:23:36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8일 오전 울산시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 진수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 아래로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62%로 그 이유로 ‘경찰국 신설’, ‘권성동 원내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노출로 증폭된 여당 내 갈등’이 새롭게 등장했다.

한국갤럽이 이달 넷째주(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28%에 그쳤고 62%는 부정 평가했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59%), 성향 보수층(51%), 70대 이상(48%)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었다.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9%), 성향 진보층(87%), 40대(78%) 등에서 두드러졌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달 둘째 주 53%에서부터 한달 넘게 하락하다가 지난주 32%대에 머물렀다. 이후 이번주 들어 추가 하락해 취임 후 처음으로 30%를 밑돌게 됐다.

같은 기간 부정률은 30%대 초반에서 62%까지 늘었다. 현 여권의 주된 지지 기반이라고 볼 수 있는 대구·경북 지역, 성향 보수층 등에서도 긍정률, 부정률 간 격차가 한 자릿수에 그친다. 

 

▲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평가 (사진, 한국갤럽 제공)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276명, 자유응답) ▲'공정/정의/원칙'(9%) ▲'주관/소신', '경제/민생', '전 정권 극복'(이상 6%) ▲'소통'(5%) ▲'전반적으로 잘한다', '인사(人事)', '결단력/추진력/뚝심',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이상 4%) ▲'외교'(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자는(598명, 자유응답) ▲'인사(人事)'(21%)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독단적/일방적'(이상 8%) ▲'소통 미흡'(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5%) ▲'경찰국 신설'(4%) ▲'직무 태도', '여당 내부 갈등/권성동 문자 메시지 노출'(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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