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1일 경북 김천시 어모면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 양천구 신월동 서서울호수공원 인근, 경기 김포시 대곶면 한 축사, 서산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문의청남대휴게소 인근, 경남 거제시 장평동 한 폐차장, 전북 부안군 상서면 한 주택,충남 당진시 정미면 32번 국도, 충남 태안 소원면 통개항 해상,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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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김천 한 빌라 화재 현장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김천 한 빌라서 불... 2명 경상
11일 밤 9시 3분경 경북 김천시 어모면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내부에 있던 60대 남녀가 1도 화상과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또 같은 건물 주민 8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60대 남녀가 살던 빌라 99㎡를 모두 태워 5천4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난 빌라에서 전기 스쿠터 배터리 충전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서울호수공원 인근서 승용차 2대 '쾅'…신호위반 운전자 입건
서울 양천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50대 여성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12일 새벽 1시 35분경 서울 양천구 신월동 서서울호수공원 인근에서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A씨를 포함해 두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운전이나 약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새벽 1시 57분경 경기 김포시 대곶면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축사 건물 5개 동이 모두 탔고 염소 15마리와 개 15마리가 죽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대와 소방관 등 인력 73명을 현장에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여 만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 당국은 고물상 용도로 사용하던 축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서산영덕고속도 청주 구간서 4중 추돌…2명 사망·2명 부상
12일 새벽 2시 46분경 서산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문의청남대휴게소 인근에서 2t 화물차가 앞서가던 14t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어 약 5분 뒤 9t 화물차와 8.5t 화물차가 잇따라 사고 현장을 덮쳤다.
이 사고로 2t 화물차 운전자60대 A씨와 9t 화물차 운전자 20대 B씨가 사망했고, 다른 화물차 운전자 2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들이 미처 앞을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 여파로 한때 청주 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가 통행이 재개됐다.
12일 오전 7시 52분경 경남 거제시 장평동 한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7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약 1시간여 만에 큰 불을 잡았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현장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면서 거제시는 주민들에게 접근 자제를 당부하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진화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전북 부안군 상서면 한 주택서 불... 40여분만에 완진
12일 오전 8시 13분경 전북 부안군 상서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과 가재도구 등이 모두 타 2천9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목난로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남 당진서 화물차 보호난간 들이받고 논으로 추락...인명피해없어
12일 오전 8시 30분경 충남 당진시 정미면 32번 국도를 달리던 27t 화물차가 갓길 보호난간을 뚫고 5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60대 운전자는 뒤집힌 차에서 스스로 탈출했으며, 다친 곳은 없다.
경찰은 도로가 결빙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북항 신감만부두 계류 화물선서 선원 추락해 사망
12일 오전 9시 4분경 부산 북항 신감만부두에 계류된 2만8천433t급 화물선의 뱃머리에서 30대 중국인 선원이 12m 아래 해상으로 추락했다.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이 선원을 구조한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해당 선원은 사망했다.
해경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태안 통개항 해상서 양식장관리선 전복...1명 사망
12일 오전 10시 6분경 충남 태안 소원면 통개항 해상에서 4t급 양식장관리선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70대 선장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해경은 베트남 국적 20대 승선원 1명과 방글라데시 국적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태안해경은 승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서 전시작품 설치하던 작업자 2명 추락
12일 오전 11시경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문화창조원에서 전시 작품을 설치하던 작업자 2명이 2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허리와 발목을 각각 다치는 경상을 입어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이들은 문화창조원에서 열리는 전시의 작품 설치 작업을 하다가 이동식 비계 위에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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