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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0일 일본 해상자위대의 함대 귀환 행사에 게양된 욱일기 (사진,일본 해상자위대 트위터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일본 욱일기가 걸리는 행사에 일본 정부가 우리 해군을 초청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해상자위대 창설 70주년 국제 관함식에 우리 해군을 초청했다고 23일 공표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오는 11월 해상자위대 창설 70주년 국제 관함식에 한국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히로카즈 장관은 "기본적으로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의) 모든 회원국을 초대한다“며 ”러시아 이외의 모든 회원국을 초대했다. 한국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국제관함식은 해군 간 친선 도모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 가맹국은 한국,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 등 21개국이다.
우리 정부가 이번 초청에 응하면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이후 7년만의 참석이다. 윤석열 정부는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이러한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한국을 초청한 것이 적절하느냐는 질문에 "한일 관계의 현재 상황을 생각해, 종합적으로 초대한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답했다.
한편 일본 해상자위대가 일본 국군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군기로 사용하고 있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해상자위대는 지난 2018년 제주도에서 열린 국제관함식 초청 대상이었으나 욱일기 논란으로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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