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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 가남읍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사진=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26일 오전 경기 여주시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39시간 넘게 이어진 끝에 완전히 진화됐다. 당시 시설에 있던 근로자 3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7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56분께 여주시 가남읍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화재 현장에 도착한 뒤 불이 주변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20분 만인 오전 5시 1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관할 소방서 인력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 당시 시설 내부에 있던 근로자 3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8시 16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했으며 오전 8시 28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에도 시설 내부에 남은 불씨를 제거하는 작업이 계속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39시간 8분 만인 27일 오후 8시 4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 관계자는 자원순환시설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잔불 정리와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발화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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