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주소일 국민안전기자] 지난달 23일과 26일 건설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 3건이 발생했다.
3일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에 따르면 2022년 2월 4주차 건설공사 주요 사망사고 현황은 끼임1건, 깔림1건, 떨어짐 1건이다. 사고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굴착기가 갑자기 회전하면서 상부와 하부 사이에 끼여 사망(2월 23일 충남 서산)
▲ 굴착기로 굴뚝을 해체 중 굴뚝 상부가 붕괴되며 깔려 사망(2월 23일 제주)
▲ 이동식 비계에서 구조물 컷팅 작업 중 떨어져 사망(2월 26일 강원 춘천)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의 침하, 변형등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할 우려가 높다.
특히 해빙기(2~4월)에는 지반침하 및 굴착면이 붕괴되거나 낙석등에 의한 사고가 빈발하게 발생한다. 해빙기는 영하와 영상을 오르내리는 기온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땅이 얼었다 녹았다 반복한다. 이로 인해서 지반의 수분이 증가하고 배수가 안되어 지반 연약화 현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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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빙기 도로 낙석사고 현장(출처: 구례군) |
지반의 침하는 공사현장에서 옹벽, 노후 구조물의 구조를 약화시켜 흔들림, 균열, 붕괴등을 유발할 수 있고, 그 장소에서 작업하고 있는 근로자가 깔리거나 추락할수 있다. 또한 가스관, 상수도관등의 지중매설물이 변형되거나 뒤틀리면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현장 근처나 위험 매설물이 묻혀 있는 곳은 육안 점검을 통해 이상징후를 조기에 발견하여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 /주소일 건설안전기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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