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늘의 사건사고]충북 청주 한 오피스텔 건물서 화재 등

오늘의 사건.사고 / 김진섭 기자 / 2026-02-09 10:10:23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8일 충북 청주시 사직동 한 11층짜리 오피스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지동리 일대 야산, 강원 원주시 지정면 보통리 한 폐기물재활용 시설,강원 고성 거진 동방 약 1㎞ 해상 입항 중이던 24t급 정치망 어선, 경남 통영시 항남동 한산대첩광장 앞 해상,경북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로고=충북소방본부 제공)

◆충북 청주서 오피스텔·아파트 화재 잇따라...7명 연기 흡입
8일 오전 4시 36분경 충북 청주시 사직동 한 11층짜리 오피스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4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

이 불로 주민 5명이 연기 흡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차량 10대가 불에 타고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전날 오후 9시 39분경 청주시 봉명동의 한 5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66㎡ 규모 주택 내부가 불에 타는 등 2천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지동리 일대 야산서 산불... 2시간만에 주불진화
8일 오전 5시 30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지동리 일대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9대 등 장비 30대와 인력 105명을 투입해 오전 7시 53분경 주불을 진화했다.

산림 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면 피해 면적 등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강원 원주 폐기물재활용 시설서 불...9시간만에 진화
8일 오전 6시 1분경 강원 원주시 지정면 보통리 한 폐기물재활용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9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불은 폐기물 공장 6동 중 1동과 적치된 폐기물 200t을 태워 1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소방 추산)를 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불을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강원 고성 거진 앞바다서 표류 어선 선원 6명 해경에 구조
8일 오전 6시 30분경 강원 고성 거진 동방 약 1㎞ 해상에서 입항 중이던 24t급 정치망 어선 A호가 기관 고장을 일으켰다.

표류 신고받고 510함과 P-88정, 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한 해경은 A호를 거진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당시 입항 중 기관 정지로 표류하던 A호에는 선원 6명이 타고 있었다.

구조된 승선원 6명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사전 점검을 통해 엔진 상태와 연료유, 윤활유 적정 상태 등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 통영서 승선 중 바다로 추락한 70대 선원 구조
8일 오전 8시 35분경 경남 통영시 항남동 한산대첩광장 앞 해상에서 70대 선원 A씨가 승선 중 바다에 빠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통영해양경찰서 구조대는 부두와 선박 사이에 빠져 있는 A씨를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의식이 있고 건강 상태가 양호해 귀가 조처됐다.

통영해경은 계류 중인 320t 어획물 운반선의 선원인 A씨가 배에 오르다 높이 차이로 실족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주 양남면 산불 13시간여만에 주불 진화...영향구역 4.27㏊
산림청은 8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을 13시간여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9시 52분경화선 0.92㎞ 규모 산불의 주불을 진화했다.

산불영향구역은 4.27㏊로 추산됐다.

산불영향구역은 화재 현장에 형성된 화선 안을 포함한 면적으로 통상 피해 면적보다 넓게 잡힌다.

양남면 일대 산불은 발화지점과 경주 월성원전 국가산업단지까지 직선거리가 약 7.6㎞에 불과해 한때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했다.

산림당국은 피해 면적과 발화 원인 등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제주 새별오름 인근 버스-승합차 눈길 사고…어린이 등 3명 부상
8일 오후 1시 5분경 제주시 평화로 애월읍 새별오름 인근에서 버스와 승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성인 1명과 어린이 2명 등 3명이 다쳤다. 버스 승객 중에는 부상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풍랑 경보 속 독도 인근서 조업하던 선원 1명 실종·1명 부상
8일 오후 1시 10분경 독도 남동방 46㎞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34t급 채낚기 어선 A호에 타고 있던 인도네시아 국적의 30대 선원 B씨가 바다에 빠졌다. 또 다른 인도네시아 국적의 30대 선원 C씨는 머리를 다쳤다.

사고 상황을 인지한 동해해경은 독도 인근에서 경비 중이던 3천t급 경비함정 2척과 1천500t급 경비함정 1척을 급파하고, 어업 지도선에 구조협조를 요청했다.

당시 사고 어선에는 한국인 4명과 외국인 5명 등 9명이 승선해 조업 중이었다.

해경은 바다에 추락한 선원 B씨에 대한 수색에 나서는 한편 머리를 다쳐 거동할 수 없는 C씨는 묵호항으로 이송하는 대로 119 구급대에 인계할 방침이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조업은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산 궐도오지하차도서 상부 타일 낙하…양방향 통제
8일 오후 1시 48분경 경기 오산시 궐동지하차도에서 상부 벽면 타일 일부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길을 지나던 버스 유리창이 낙하물에 맞아 일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떨어진 타일은 지하차도 외부 진출입로 장식용으로, 오래된 타일이 추운 날씨 탓에 접착력이 떨어지면서 낙하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현재 경찰은 안전사고를 우려해 지하차도 양방향 출입을 전면 통제한 상태다.

오산시는 오후 4시 23분경 재난 문자를 통해 "오산시 궐동지하차도 상부 타일 제거 및 복구로 양방향 통제 중이니 우회 바란다"고 안내했다.

시는 타일 제거작업을 벌이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지하차도 구조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 양주시 어둔동 호명산서 불... 1시간만에 주불진화
8일 오후 2시44분경 경기 양주시 어둔동 호명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산림청에 따르면 당국은 이날 진화 헬기 5대와 진화 차량 25대, 인력 78명 등을 투입해 이날 오후 3시40분경 주불을 진화했다.

양주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호명산 산불 발생. 입산 금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현장에서 피하고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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