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의도 갯벌서 바지락 잡던 70대 부부 바다에 빠져...남편 사망

생활안전 / 강수진 기자 / 2024-05-30 10:04:11
▲ 인천해양경찰서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인천 무의도 갯벌에서 바지락을 잡던 70대 부부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남편이 사망했다.

30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분경 중구 무의도 갯벌에서 ‘사람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일단 일행들이 바다에서 건져 심폐소생술(CPR)을 하고 있다”며 119에 전했다.

소방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해경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바다에 빠진 이들은 70대 부부로, 일행과 함께 갯벌에서 바지락을 잡다가 밀물에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

바다에 빠진 부부 중 남편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고, 아내는 저체온증으로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바닷물이 차오르는 시간대에 깊은 갯골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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