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늘의 사건사고 ①]경남 의령군 가례면서 트랙터 추락사고 등

오늘의 사건.사고 / 김진섭 기자 / 2026-01-19 10:20:01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8일 경남 의령군 가례면 한 농로에서 트랙터가 2m 아래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강원 강릉시 교동 한 교차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요금소 인근, 충남 태안군 안면읍 한 농로 옆 수로, 충남 천안시 서북구 한 다세대주택, 경남 고성군 대가면 척정리 한 단독주택,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한 삼거리,충남 서산시 고북면 한 식품 제조공장 등에서 사고· 사건 ·화재 등이 발생했다. 

▲ 경찰 로고(매일안전신문 DB)

◆경북 의령서 트랙터 하천으로 추락...1명 사망
18일 밤 8시 16분경 경남 의령군 가례면 한 농로에서 트랙터가 2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트랙터를 운행하던 80대 남성이 트랙터에 깔렸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서 남성을 구조했으나 이미 사망한 뒤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원 강릉서 음주 운전하다 반대 차선 차량과 충돌한 50대 입건
18일 밤 8시 59분경 강원 강릉시 교동 한 교차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마세라티 승용차가 30대 B씨가 몰던 티구안 승용차와 충돌했다.

마세라티 승용차는 사고 당시 연석과 충돌한 뒤 튕겨 나오며 반대편 차선을 달리고 있던 티구안 승용차와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 이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구리요금소서 차량 가드레일 충돌...2명 사망· 2명 부상
18일 밤 9시 14분경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요금소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이 갓길 가드레일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있던 60대 여성 2명이 사망하고 운전석과 조수석에 각각 앉아 있던 60대 남성 2명이 다쳐 치료받았다.

운전자의 약물이나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다.

경찰은 뒷좌석 탑승자들이 안전벨트를 하지 않아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태안서 오토바이 운전자 수로에 빠져 사망
18일 밤 10시 18분경 충남 태안군 안면읍 한 농로 옆 수로에 70대 A씨가 숨진 채 빠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현장에서 A씨와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A씨가 오토바이를 타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처음 만난 40대 남성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30대 女 긴급체포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0시 40분경 충남 천안시 서북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데이트앱을 통해 처음 만난 4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팔과 얼굴 등을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한 뒤 사건 발생 5시간여 만에 경기도 모처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앱을 통해 처음 만난 사이로 교제 관계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 중"이라며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경남 고성군 대가면 척정리 한 단독주택서 불... 4시간 6분만에 완진
19일 새벽 1시 5분경 경남 고성군 대가면 척정리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천600여만원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집 안에서 잠자던 집주인 부부는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시간 6분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발생한 불티가 샌드위치 패널에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 장수동 한 삼거리서 8중 추돌사고...4명 부상
19일 새벽 4시 44분경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한 삼거리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덤프트럭이 신호 대기 중이던 SM3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SM3 차량이 밀리면서 앞에 있던 승용차 3대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3대도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다른 승용차 운전자 등 50대 남녀 3명과 30대 여성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들은 두부 출혈과 흉통, 요통, 이마 통증 등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사고 여파로 현재까지 장수IC 인근의 편도 4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사고 수습이 끝나는 낮 12시경 모든 차로 통행이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사고 처리로 김포∼장수 16㎞ 구간의 정체가 극심하니 국도로 우회해달라"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특수차를 이용해 덤프트럭을 치워야 하고 도로에 설치된 전선도 망가진 상태여서 수습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한국전력공사 측이 전선 복구 작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행 중 브레이크가 고장 나 제동이 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서산 식품 제조공장서 불...1시간 48분만에 완진
19일 오전 8시 5분경 충남 서산시 고북면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 48분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불은 3층 규모 공장 2층 야외 실외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공장에 있던 직원 12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경기 의왕 오피스텔 신축현장서 70대 파이프에 맞아 심정지
19일 오전 11시경 경기 의왕시 학의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약 70kg 무게의 철제 파이프가 떨어져 70대 근로자 A씨를 덮쳤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스프링클러 배관 설치 작업 후 자리를 옮기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서 소쿠리섬 인근 조개잡이 60대 잠수부 사망…해경 수사
19일 오전 11시 23분경 경남 창원 진해구 소쿠리섬 인근 해상에서 "잠수부인 60대 A씨가 물에서 건져 올려졌으나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사고 당일 오전 6시 40분께 진해구 속천항에서 3t급 잠수기 어선을 타고 선장 등 어선 관계자들과 조개를 채취하기 위해 바다로 간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당시 사고 해역에서 표면 공급식(선박 위에 설치된 산소 공급기에서 고무관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는 방식) 잠수 방식으로 수중 작업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어선 관계자를 상대로 조업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잠수 작업 당시 A씨에게 공기가 제대로 주입됐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어선 선주에게 A씨가 고용된 상태였다는 것을 확인한 노동부 창원지청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사고가 난 어선의 사업장 규모는 5인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은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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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섭 기자 김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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