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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한 총리 주재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시멘트에 이은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심의할 예정이다. 2022.12.8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해 “오늘 2차로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8일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장기화함에 따라 우리 산업과 경제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집단운송거부로 재고가 쌓여 더 이상 가동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으며, 수출하고자 해도 항만으로 실어나를 물류가 막혔다”며 “피해는 고스란히 국가 경제와 민생으로 되돌아온다”고 지적했다.
특히 “철강, 석유화학 제품의 출하 차질은 곧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 핵심 전방산업으로 확대돼 우리 경제 전반 위기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화물연대의 자발적 복귀를 더 기다리기에는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이 매우 긴급하고 엄중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가로 철강과 석유화학의 운송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조치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우리 경제를 지키기 위한 특단의 최선의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화물연대에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 불법에 타협하지 않고 그 책임을 엄정하게 묻겠다”며 “국가 경제를 볼모로 하는 정당성 없는 운송거부를 지금이라도 철회하고 조속히 복귀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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